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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 팅 요리

손간로야보

손간로야보는 절강성 항주지역의 한족 전통음식중 하나이다. 탕의 향이 깊고 기름지나 느끼하지 않으며 부드러우나 부스러지지 않고 입맛을 돋군다. 오리탕의 주재료는 강남토종오리로 중화녹두야 라고도 불리운다. 육질의 신선도와 연한맛을 유지하기 위해 부화후 60일이 지나지 않은 오리를 선택하여 독자적인 고유의 조리방법으로 만들어진다. 항주오리탕은 [장생기]로 매우 유명하다. 특색: 탕의 향이 깊고 기름지나 느끼하지 않으며 부 드러우나 부스러지지 않고 입맛을 돋군다.

용정하인

용정하인은 용정차의 새순으로 쪄서 만든 새우살로서 부유한 절강성 항주지역의 특색있는 한족의 음식이다. 새우살이 옥처럼 하야며 부르럽다. 새순은 푸르고 시원한 향과 어우러져 우아하다. 맛이 독특하고 식후에도 입을 헹궈 입맛을 돋구며 그 맛이 무궁이 되씹어지니 양주 음식 중 으뜸이라 할 수 있다. “용정하인”은 살아있는 대하를 사용하며 청명절 전후에 재배되는 용정차잎 새순으로 쪄서 만들어진다. 새우살은 뽀얗고 부드러우며 차잎은 향이 깊으며 우아해 매우 독특한 맛을 지니고 있다.

규화동자계

항주시 한족의 특색있는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희고 깨끗한 닭육질에 육질이 뼈에서 잘 분리되 이빨을 상할 일이 없다. 옛 전란시절에 적지 않은 백성들이 가세가 기울고 사람이 죽었으며 전부 빈곤(항주에서는 이를 규화자라 칭하였다)하게 되었다. 어느 날 한 규화자가 닭을 잡았으나 솥도 부뚜막도 마땅치 않았다. 기아를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고구마를 굽는 방법을 모방하여 진흙으로 닭을 감쌌고 돌로 만든 “부뚜막”위에 마른 장작을 놓아 굽기 시작하였다. 잠시 후, 진흙은 말랐고 닭은 익어갔다. 그는 손으로 땅 위에 옮긴 후 닭의 털을 뽑자 향이 사방으로 퍼져나갔다. 규화자는 이로써 맛있게 한 끼를 배부르게 해결할 수 있었다. 이후에 이러한 진흙을 이용한 구이 방식이 음식점, 주점, 요리사들에게 전파되어 계속해서 개발되었으며

동파육

동파육은 군육이라고도 불리운다. 홍소육은 강남지역 한족의 전통음식으로 절강음식에 속하며 돼지고기가 주요 식재이다. 껍질이 얉고 육질이 연하며 붉은 빛깔에 깊은 향이 뭍어난다. 흐물거리나 그 형태를 유지하고 있고 향기롭고 찰지지만 너무 기름지지도 않다. 동파육은 색,향,맛이 잘 어우러져 있어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약한 불, 적은 물, 많은 술, 이 세가지가 이 음식의 비결이다. 군육은 복건성 보전시의 유명 음식으로 보전군육은 현지에서 명성이 자자하다. 돌려가며 푹 고기 때문에 군육이라 불리운다. 군육, 홍소육, 동파육은 같은 고기로, 부르는 방법이 다를 뿐이고 그 중 군육이 이 음식을 가장 잘 표현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입안에 그 향이 그윽히 남아있어 고기를 드신다면 군육을 먹으러 오라!